<6·13 고양선거 현장스케치>
우영택 자유한국당 후보(고양시의원 다선거구)

[고양신문] 3선 의원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우영택 시의원 후보(다선거구, 화정1ㆍ2동)는 저조한 당지지율 속에서도 인물론을 부각시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보다는 인물 중심의 선거를 준비했다”며 “비록 당 지지율이 낮지만 지방선거는 정당보다 일하는 사람, 능력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생각하고 이점을 주민들에게 어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영택 후보가 출마하는 다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화정1ㆍ2동이 새롭게 하나로 묶인 지역이다. 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3선 시의원이 된다”고 강조하며 “3선 의원이 되면 이 지역 20년 이상 된 아파트단지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며 그밖에 주민복지시설과 교육,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정치학석사를 마친 우영택 후보는 6, 7대 시의원을 지냈으며 7대 시의회에서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