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고양선거 현장스케치>
박시동 정의당 후보(고양시의원 나선거구)

[고양신문] 고양시의원 나선거구(주교ㆍ성사1ㆍ2ㆍ식사)의 유일한 현역의원인 정의당 박시동 후보. 선거운동 첫날 박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원당역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시동 후보는 “3선 도전에 성공해서 이곳 고양시에 진보정치의 뿌리가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꼭 당선해 시의회와 고양시를 개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 선거구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3인선거구에서 2인선거구로 변경됐다. 거대양당과 맞서야 하는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박 후보는 “이 지역의 유일한 현역의원이기 때문에 지역살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으며 “또한 유일한 토박이 출신이자 가장 젊은 정치인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가장 잘 일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양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박시동 후보는 6, 7대 고양시의원을 지냈으며 19대 대선 당시 심상정 대통령후보 수행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