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고양선거 현장스케치>
이길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고양시의원 카선거구)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길용 후보는 "가좌마을과 대화마을의 교통을 책임지고 개선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고양신문]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의 첫날 아침, 고양시의원 카선거구(송포·송산동)에서 3선 의원에 도전하는 이길용 후보(더불어민주당 1-가)와 선거운동원들이 대화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던지며 “다시 한 번 이길용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올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예산절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을 평가받기도 한 이길용 후보는 제7대 시의회 임기 중 가좌마을에 가좌도서관을 개관한 일을 가장 보람 있는 활동으로 꼽았다.

“새로 조성된 마을에서 도서관은 문화와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화마을에도 복합문화센터를 겸한 도서관을 신설하고 싶습니다.”

김 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과제가 “가좌마을과 대화마을의 교통망 개선”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시 활동기회가 주어진다면 지하철 3호선 연장 시 가좌역과 덕이역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가좌·대화마을과 서울 홍대를 잇는 M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가좌·대화마을을 거쳐 대화역과 킨텍스로 연결되는 마을버스 노선을 늘리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항상 긍정적 마인드로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고자 합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일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꼭 3선 시의원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송포·송산동 토박이인 이길용 후보는 항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김현미 국회의원 사무국장, 송포초·송산중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대화역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길용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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