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현 교수 '지친 나를 위한 하루 처방전'

[고양신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병욱)는 5월 29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에서 2018년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무료강연을 진행했다. ‘하지현 교수의 지친 나를 위한 하루 처방전’ 강연은 고양시민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지현 교수가 특강을 하며 참석자들과 공감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너무 열심히 살아가느라 삶과 일 사이의 균형을 잃고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불안과 짜증,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행복을 위해 결정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마음의 전략을 제시했다. 하지현 교수는 불안과 스트레스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편안한 언어로 전달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정신건강을 위한 실제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해줘서 좋았다”, “좋은 책 한 권의 줄그은 부분을 정독한 느낌이 들었다”,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는 고민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등의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강사 하지현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KBS 명견만리,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tvN 어쩌다 어른 ‘소문난 명강의 특집’ 등의 방송출연을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강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 주관으로 롯데백화점 일산점이 후원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강연, 연극제, 영화제 등의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생명사랑영화제(6월 20일, CGV일산), 정신건강연극제(10월 17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등의 무료행사를 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maum.org)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특강에 참석해 경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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