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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동 지역화폐 ‘그루’를 아시나요?마을공동체 성공적 모델로 정착
  • 한진수 기자
  • 승인 2018.06.02 14:44
  • 호수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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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 모두가 함께!

주민자치회원들 마을 돌며 적극 홍보

[고양신문]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효숙)가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단풍골 품앗이 지역화폐 ‘그루’ 홍보를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그루는 풍산동(동장 최성연)에서만 사용하는 지역화폐로서 회원 가입 후 재능나눔과 품앗이 활동, 자원센터 물품기증, 나눔냉장고 식품기증 등으로 자체 통장에 포인트를 적립해 사용한다. 고양시 최초의 마을화폐로 주민센터나 그루 가맹점에서 자원을 공유하고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풍산동 주민자치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풍산동 지역에서 지역화폐 '그루'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풍산동 주민센터 내 나눔냉장고와 자원센터방, 그루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눔냉장고는 그루 회원들이 이웃을 위해 음식을 가져다 놓으면 그루포인트로 쌓을 수 있고, 그 포인트로 자원센터방에 있는 물품으로 교환받거나 각종 물품을 대여할 수도 있다. 나눔냉장고 음식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놓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대여물품과 음식 등은 지역의 기업과 개인이 후원하기도 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필요에 따른 구매로 제원을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의 살기좋은 풍산동을 만들기 위해 단풍잎에 작은 소망을 쓰고 있다.

2014년 탄생한 ‘그루’는 마을자원조사에서 나온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풍산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좋은 모델인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그루가 공유경제의 하나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상가단지에 ‘그루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이끌어내고 있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모으기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그루’를 풍산동이 함께 만든 성공적인 지역경제 모델로 키워가고 있다.

지역화폐 '그루'를 응원하는 주민들의 메시지.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화폐 그루를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풍산동에 100여 개의 그루 가맹점이 있지만 점차적으로 전체 상가와 주민들이 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재능과 봉사도 자원의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주민자치회 문을 언제든 두드려달다”라고 전했다.  

최효숙 풍산동주민자치회장이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나뭇잎을 가로수 아래에 걸고 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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