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범하는 고양시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김유선 고양시 총무국장(58)이 내정됐다.

지난 20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 내정자를 비롯 김명회 고양시 기획관리실장, 일산의 전 모씨 등 3명이 등록했다. 7명으로 구성된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면접을 갖고 김유선 국장과 김명회 실장을 추천, 다음 날 강현석 시장이 김 내정자를 이사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김유선 내정자는 고양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96년부터 기획담당관과 총무과장, 경제산업국장, 자치행정국장을 거쳐 올해 1월 인사에서 총무국장을 맡아 일해왔다.
김 내정자는 사표가 수리되고 임명장을 받는 즉시 1일 설립되는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공단의 모든 운영과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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