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산지 방문해 체험

"지도농협 로컬푸드 파이팅!"

[고양신문] 지난 5월부터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도농협 로컬푸드 친환경 농업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지난 7일까지 다섯 차례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는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를 방문해 고양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생산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신뢰를 쌓았다.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고 있는 덕양구 ‘늘싱농원’의 쌈채류 수경재배장을 방문한 체험단은 농산물 수확체험을 하며 신기해했다. 이어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추장 등 장류 제조업체인 콩그린식품을 방문해 고추장 가공체험을 하며 우리농산물 가공사업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장순복 조합장이 소비자 체험행사에서 취지를 알리고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켜 로컬푸드 사업의 목적인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우수한 우리 고양의 로컬푸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한 방법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도농협은 화정1동 달빛마을 2단지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해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을 오는 6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소비자 체험단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따고 체험하며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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