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륜차 배달원 승차용 안전모 착용 캠페인

<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고양신문]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도근)가 지난 4일 고양과 20일 파주 지역에서 관내 이륜차 배달원의 산재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사고·사망예방 결의대회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2018 러시아월드컵 기간(6.14~7.16) 동안 주문음식 폭증으로 이륜차 운행 빈도가 늘어나면서 이륜차 배달원의 교통사고 발생을 우려해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파주경찰서, 유관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사고예방을 위해 나선 것이다. 

 

 

현장 캠페인에서는 배달업소를 방문해 승차용 안전모, 이륜차 안전배달가이드 등을 직접 전달하며 경기북부지사의 모토인 ‘One Safety Ten’ 운동을 실시했다. 이는 하나의 헬멧 제공으로 열 명의 이륜차 배달원의 착용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이륜차 배달원들의 안전헬멧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 사업주들의 철저한 관리 등 이륜차 사고사망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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