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나눔으로 우리동네는 큰잔치

고봉동 주민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댄스를 선보인 주민들.

해가 제일 길다는 24절기 중 하루인 지난 6월 21일 하지 저녁. '고봉인 열린 문화 한마당'이 일산동구 지영동 지영체육공원에서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저녁 6시부터 열렸다. 
고봉동지역 시도의원 당선자와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전종학 고봉동장, 김봉진 고양시 새마을회 회장, 벽제농협 이승엽 조합장,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 유재원 은곡신협 이사장, 고양관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한마당을 축하 했다. 주민들이 공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오프닝 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스포츠 댄스팀 가수들이 한마당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하명지 씨의 사회로 통기타 가수 이용열씨와 유지영, 댄스그룹 에리카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먹거리장터와 건강검진, 지역 기업 물품 판매,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이 알차게 열려 한마당 잔치가 풍성했다.

이재국 주민자치위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재국 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먼저 오늘 한마당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신명나는 한마당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 행복함이 가득해 뿌듯했다. 고봉동의 미래가 밝아서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봉동은 주민센터와 직능단체 주관으로 지난 6월 16일 성석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봉동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열고 지역민들과 함께 효도잔치를 가졌다. 이날 어르신 잔치 한마당은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와 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최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채우석 조현숙 정연우 시의원 당선인(왼쪽부터)이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내 번호는 경품을 안겨 줄라나..". 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경품 추첨시간에 추첨권 번호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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