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까지 4차례 진행

정부고양합동청사 3층에 있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지난 21일 여성친화 플래너 아카데미 첫 강의가 시작됐다. 첫 강의는 조혜영 여성신문 이사가 ‘양성평등 Talk! 미디어 영역’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드라마나 광고,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는 여성이야기를 풀어가며 여성의 모습이 어떻게 왜곡되고 있고, 차별받고 있는지를 밝혔다. 또한 미디어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과 성차별적 내용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살폈다. 

이 교육은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누리는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청 여성가족과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라도 들을 수 있다.

앞으로 4번 더 남은 아카데미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송현주 전 한국양성평등 교육진흥원 교수의 ‘양성평등 Talk! 음악 콘텐츠 영역’, 최선경 허스토리 대표의 ‘구석구석 우리동네 한 바퀴’, 김은희 한국양성평등 교육진흥원 교수의 ‘내 삶을 바꾸는 정책캔버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양희&리더십 대표의 ‘페미니즘과 행복한 연대’의 주제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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