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역전시관&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공동

일산역 문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소통한 공감축제였다.

[고양신문] 사)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이 ‘제1회 일산역 문화제’를 열었다. 지난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서구 일산역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였다.
이번 문화제는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마을 안에서 다양한 재능을 나누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눔 문화를 도모하는 나눔장터로 운영됐다. 더불어 엄마와 함께 꽃놀이(꽃꽂이), 평화 종이기차 만들기(강의 및 기차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참여가 가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됐다.

조영곤 고양일산역전시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일부분이자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온 일산역 전시관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변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고양 일산역 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은 고양시가 등록문화재 제294호 (구)일산역을 코레일로부터 임대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경의선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회원들에게 연회비 1만원을 받아 장난감을 빌려주는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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