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재단 통해 정기 후원 약속
“국수처럼 따뜻한 마음 전하고파”

 

(사진 왼쪽부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팀장과 '내가 이나라의 국수다' 임정균 대표.


[고양신문]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인근에 있는 국수집 ‘내가 이 나라의 국수다(대표 임정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가 진행하는 고양사랑 아이사랑 나눔가게 대열에 동참했다.

이미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인 임 대표는 최근 화정에 새로 체인점을 오픈하면서 고양시의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보탬이 되고자 고양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23일 열린 나눔현판 전달식에서 임정균 대표는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항상 기쁜 일이다. 한그릇의 국수처럼 고양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현판 전달식에 참여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팀장은 “고양시내에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2500여 명 정도로 파악되는데, 그에 비해 후원금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내가 이 나라의 국수다’처럼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하나둘 늘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내가 이 나라의 국수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연간 100여 만원의 후원금을 고양시 소외계층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은 병원, 약국, 식당, 커피숍, 미용실 등 업종과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정기 후원하게 된다. 가입문의는 경기북부본부(031-965-8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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