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농촌지도자연합회(연합회장 신순철)와 파주농촌지도자연합회(연합회장 이갑영)의 농촌지도자 화합 및 정보교환을 위한 ‘제32회 고양‧파주농촌지도자 연찬회(한마음대회)’가 지난 22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파주농촌지도자 연합회 주관으로 감악산, 산머루농원, 적성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양 150여 명, 파주 100여 명 회원과 역대 회장단, 정종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재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감악산 출렁다리 걷기, 산머루농원의 드라이・스위트・머루원액 3종 와인체험도 하고 머루와인 저장고에서는 시원한 냉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무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시간도 즐겼다.

적성체육공원에서는 족구, 윳놀이, 노래자랑으로 끈끈한 우애를 다졌다. 한편 고양, 파주교류는 고양시 역대 이주학 연합회장의 주선으로 시작됐고, 32회째 화합과 정보교환을 해오고 있다.

신순철 고양시 연합회장은 “변함없이 고양‧파주농촌지도자들이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어서 흐뭇하며 앞으로 더 알차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