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이동에 농장을 두고 있고, 대화동에 본사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국상황버섯(주)(대표이사 김현수)은 참나무버섯 종균목에서 친환경 무농약 상황버섯을 직접 재배하고 있다.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정성껏 달여 하루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상황버섯 추출액 100%의 ‘황제의 아침’과 ‘김현수의 선물’을 최근 출시하며 특허까지 받았다. ‘황제의 아침’은 골프장으로, ‘김현수의 선물’은 전국 농협 하나로클럽으로 전량 공급된다.

이런 가공품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은 1차 농작물 생산, 2차 가공, 3차 서비스(체험)가 전체 시행되는 6차 산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고양시 첫 번째, 경기도 다섯 번째(2018년 6월 현재 180개 인증)로 인증을 받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지원을 받았다.

대화동 사무실 옆에 있는 연구소와 해썹 인증 가공공장에는 대학연구실 전문연구원을 영입해 더 좋은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덕이동 제1농장에서는 경기도 귀농귀촌 위탁 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예약에 의해 상황버섯을 이용한 삼계탕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열린다.

여성을 위한 제품인 ‘황후의 비밀’도 곧 출시할 계획인 김현수 대표이사는 “중동지역 수출계약이 잡혀있어서 상황버섯 농사짓는 보람이 더욱 크다"며 "많은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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