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게 듣는다> 이규열 고양시의원(능곡, 행주, 행신2동, 자유한국당)

[고양신문] 이규열 당선인은 고양시 최소득표차인 28표차로 당선되면서 3선 시의원이 됐다.  “쉽지 않았던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돼 이 자리에 설수 있었다. 모든 시민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지난 7대 의회에서 이루지 못한 숙제를 8대에는 시민들 편에서 꼭 이뤄 나가겠다”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이번 8대 시의회 부의장으로도 낙점됐다.

이번 시의회는 33명의 시의원 중 24 명이 초선이다. 이 당선인은 의욕 넘치는 순수한 초선의원이 많은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물론 정당을 떠나 초선의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의미 다. 또한 진솔하고 성실한 의원들이 많을 것이라는 믿음도 있다며 새로운 의회 구성에 큰 기대를 걸었다. 화합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고양시 토박이인 이 당선인은 고향에서 펼치는 의정활동이어서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지역의 문화 현안과 변화에 관심이 많은 그는 능곡전통시장 활성화와 행주동 관광자원화, 행신역 앞 문화거리 조성에 힘쓸 생각이다. 특히 행주산성역 신설에 최선을 다할 참이다. 경험과 연륜으로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공약들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리고 약속의 절반을 이행했다. 공약을 현실화하는 데 벽이 높았지만 못다 이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의회에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능곡시장 활성화, 행주동 관광자원화 등 약속한 공약을 꼭 지키려고 준비 하고 있다. 시장과 공무원, 의회에 적폐·부패·비리가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금 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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