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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당기는 맛, 또 생각나네<맛있는 외출> 명태요리전문점 ‘땡기요’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8.07.05 15:21
  • 호수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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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요즘처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괜스레 매콤한 맛을 찾게 된다. 그래서일까. 일산동구 백석동 이마트 정문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명태요리전문점 ‘땡기요(대표 박보경)’ 앞에는 최근 들어 자주 긴 줄이 늘어서곤 한다.

땡기요의 대표메뉴는 명태조림이다. 주문과 동시에 반 건조된 명태에 이곳 매장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장과 매콤하면서 끝맛이 달큰한 청양고추 등을 듬뿍 넣은 후 센불에서 15분 동안 신속하게 졸여낸다.

숙련된 솜씨로 먹음직스럽게 조리한 명태조림은 한눈에 봐도 군침이 돈다. 푸짐한 명태살을 한 점 집어 곁들여 나오는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김에 싸 먹으면 매운맛을 느낄 새도 없이 입속으로 쏙 들어간다. 입안 가득 맛있는 행복이 채워진다.

주 요리와 함께 시원하고 감칠맛 나게 끓여낸 미역국, 직접 담근 아삭한 열무김치 등도 함께 상에 오른다. 골고루 맛보며 조림국물에 알뜰하게 밥을 비벼 먹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저만치 도망하고 든든한 에너지가 채워진다.

이곳은 한끼 식사를 찾는 이나 푸짐한 안주거리를 찾는 애주가 모두에게 인기다. 한번 먹으면 또 먹게 되는 맛이기에 ‘땡기요’라는 상호가 딱 어울린다. 오전 11시30분부터 3시까지는 점심 특선 메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조림 한 마리가 나가는 명태조림 정식이 1인 9000원이다. 주문은 2인 이상을 받는다.

이밖에도 시원한 속풀이에 으뜸인 황태국과 누구나 즐기는 오징어볶음도 맛볼 수 있다. 녹차물에 밥을 말아 굴비를 얹어 먹는 보리굴비 정식도 요즘같은 계절에 어울리는 맛이다. 사계절 내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먹는 동태전골은 미리 디포리와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고도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다. ‘땡기요’는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홀에 60석, 테라스에 24석의 자리가 준비돼 단체예약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박보경 대표는 “매콤하게 당기는 명태조림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왔다고 말하는 손님들 덕분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한다”고 자랑했다.

 

주요메뉴
명태조림(小) 25000원
황태국 6000원
명태조림정식 1인 9000원(2인 이상 주문)

대표 : 박보경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06 올리브상가 1층(이마트 정문 인근)

문의 : 031-901-9749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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