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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시의원 "답답한 시민의 심정, 잊지 않겠습니다"<당선인에게 듣는다> 박현경 고양시의원(주엽1·2동, 자유한국당)
  • 유경종 기자
  • 승인 2018.07.06 11:31
  • 호수 1378
  • 댓글 20



[고양신문] 박현경 시의원은 지역정치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답답함” 때문이었다고 명료하게 밝혔다. 몇 해 전부터 도시개발을 비롯한 고양시 전반의 행정에 대해 비판적 입장에서 강도 높은 시민운동의 중심에 섰던 이력과 잘 어울린다.

7년 전 고양시로 이사를 와 개인사업을 하던 그가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대화동 한류월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행복주택’ 반대 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결정이라는 생각에 민원도 내고, 시청에도 여러 차례 드나들었다.
“두 가지 면에서 깜짝 놀랐어요. 시정 책임자들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소통되지 못한다는 점과 비판적 의견을 대변할 시민단체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시정에 비판적인 입장에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고양발전시민모임(이하 고시모)을 결성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그 과정에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점점 확대돼 개발, 교통,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와 여론을 접하게 됐다. 그는 “시민들의 힘으로 시정에 대한 수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가장 빠르고 풍부하게 업데이트 되는 공간이 바로 고시모 카페”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시모와 21세기고양포럼이 함께 요진개발과정의 의문점을 짚는 과정에서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을 만나 정치에 발을 들이는 인연을 맺기도 했다.

비판적 시민활동가에서 시의원으로 신분이 바뀐 각오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이제야말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파헤쳐보고 싶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시민들의 요구가 왜 수용되지 못했는지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고,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대안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는 지어진 지 30여 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주엽동의 도시재생에 대한 논의를 이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호수공원에서 일산역까지 이어지는 공원길을 구간별로 테마를 살려 보행자의 동선을 유인하고 주변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재설계하는 아이디어도 추진할 생각이다.
“답답함을 풀지 못했던 시민의 마음을 늘 잊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습으로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유경종 기자  duney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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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그리 2018-10-10 15:43:29

    능곡 재개발 진행될수록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삭제

    • 경은 2018-08-29 02:13:12

      이제부턴 지지합니다..고양시를 위해 힘써주세요..
      고양시를 아껴주는 제대로된 사람이 시장이 되어줘야되는데   삭제

      • 대화주민 2018-07-19 11:34:03

        역시 심판의 대상이네요.
        세금 체납부터 해결하고, 일을 하시던지 봉사를 하시던지.
        3억 이상의 세금 체납을 어찌 하실건지요
        계속 지켜 볼 겁니다....   삭제

        • 고봉산 시민연대 2018-07-18 16:31:02

          고양시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절차상 하자가 있는 조례를 다수당의 힘으로 밀어부쳐 통과 되고 이과정에 야당(한국당, 정의당)이 반대하여 겨우 새벽3시30분에 통과된것인데 야당의원들이 인수위 참여 한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협치도 아니고 연정도 아니고, 거수기 들러리 서는 뻔한 것을 서로 참여 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한국당의원들 참으로 큰 문제입니다. 본부장님 이런분들 낙선 시켜야 합니다. 항의 전화 해서 정치를 아예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삭제

          • 낙선자연대운동본부 2018-07-18 16:30:26

            고양시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절차상 하자가 있는 조례를 다수당의 힘으로 밀어부쳐 통과 되고 이과정에 야당(한국당, 정의당)이 반대하여 겨우 새벽3시30분에 통과된것인데 야당의원들이 인수위 참여 한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협치도 아니고 연정도 아니고, 거수기 들러리 서는 뻔한 것을 서로 참여 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한국당의원들 참으로 큰 문제입니다. 본부장님 이런분들 낙선 시켜야 합니다. 항의 전화 해서 정치를 아예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삭제

            • 주민 2018-07-11 22:50:21

              인물????   삭제

              • 컨트리 2018-07-07 08:11:08

                초심을 잊지말고 시민을 위해 더욱 더 정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삭제

                • 세미 2018-07-06 19:38:52

                  일산엔 제대로 된 인물이 없는데
                  박현경 이분이 제일 낫네
                  일산을 새롭게 변화 시켜주기를...   삭제

                  • 가즈아 2018-07-06 18:46:11

                    응원합니다. 유일한 일산의 희망....   삭제

                    • 독수리5형제 2018-07-06 18:41:15

                      좋은 시정활동..
                      믿습니다~^^   삭제

                      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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