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위해 적극 지원

영양제를 뿌리는 곳에 나와 농민들과 함께하는 이재영 조합장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이 7월 18일~19일 양일간 친환경 벼 재배 20여 농가(15여 만평)에 영양제를 뿌려 주었다. 매년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조합원농가에 무상으로 영양제를 살포해주고 있는 송포농협은 이외에도 수매농가에 한해 약제를 50% 지원 해주고 있다. 
영양제 살포 중 친환경재배 농업인을 만난 이재영 조합장은 “매년 꾸준하게 친환경 벼농사를 권장해가며 면적을 늘리고는 있지만 토양인증과 관리적인 문제 등의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많은 농업인들이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도에는 친환경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밀하게 친환경농사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이틀간 쉬지 않고 친환경 논에 영양제를 뿌리는 송포농협 농업용 차량.

송포농협 친환경 쌀은 고양시 학교급식에 전량 공급되고 있으며 일반쌀에 비해 비교적 높은 금액으로 전량 수매하고 있다.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이다.송포농협 벼는 우수한 쌀로 재배되고 있어 판로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또한 모내기 후에 우렁이로 초기 제초를 하고 영양제를 뿌려 무농약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쌀의 품질이 우수하다.

이재영 조합장이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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