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고양신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클래식을 사랑하는 고양시민들을 위해 특별기획 공연 무대를 연다.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다’라는 타이틀로 오는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무대의 1부에서는 ‘위풍당당 행진곡’ 등 힘찬 기상을 표현하는 곡들을 성악가들과의 협연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화합을 주제로 ‘윌리엄 텔’, ‘차르다시’ 등 다양한 연주곡과 바이올린 협연으로 구성했다.

성악 협연은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승은과 테너 유태근이 고양필과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예정이다. 2부 차르다시는 고양필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전후국이 연주를 펼친다.

공연을 기획한 고양필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고양의 새로운 개막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를 꾸몄다”면서 “아름다운 음악의 메시지를 통해 보다 성숙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다’
 

일시 : 7월 26일(목) 오후 8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문의 : 031-971-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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