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등에 무료대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 가능


[고양신문] 고양시가 오는 28일부터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인 ‘고양시 행복카셰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행복카셰어’는 고양시 공용차량 중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사용하지 않는 차량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이용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3자녀 이상) ▲북한이탈주민가정 등이다.

이용 대상자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또는 행복카셰어 전용홈페이지(happycar.g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당분간 PC에서만 신청가능). 신청과 동시에 실시간 자격여부 확인 및 예약확인으로 진행상황을 알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날은 토요일, 일요일, 설날, 추석, 공휴일 등이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추석‧설 명절에 카셰어 서비스 시범운행을 실시한 바 있으며 자가용 승용차를 소유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7월 28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8075-2544(고양시 회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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