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후원나눔캠페인시즌2, 24세대에 전달

[고양신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이 네이버 해피빈, ㈜고양현대와 연계한 ‘2018년 후원 나눔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해 총 36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8일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는 고양시 내 저소득계층 24세대에 냉풍기로 지원했다. 

문촌7복지관의 나눔은 이미 지역사회의 깊은 곳까지 뿌리내리고 있다.

‘후원 나눔 캠페인’은 지역에 후원과 나눔 인식을 확산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매년 3회기씩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 나눔 캠페인 시즌2는 여름철 무더운 열기에 노출된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냉풍기를 지원해 체력 저하와 건강 악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냉풍기를 지원 받은 한미자(가명, 82세) 어르신은 “너무 더운 집안의 열기 때문에 한 발자국 떼는 것조차 숨이 막히는데 이렇게 전기료 걱정 없는 냉풍기를 지원해주셔서 마음속까지 시원해졌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윤영 문촌7복지관장은 “총 587명의 후원자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의 순기능이 지역 내에 순환되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윤영 관장(오른쪽 흰옷)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 보내시라고 인사하고 있다.
지원된 냉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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