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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쫑긋, 전우용 역사학자 초청 특강8월 3일, ‘3.1운동 100주년을 생각한다’ 주제로
  • 권구영 기자
  • 승인 2018.07.30 17:44
  • 호수 1381
  • 댓글 0

그림과 함께 읽는 단테의 <신곡> 강의도
8월~2019년 2월까지 12회 강좌로 진행

 

1919년 3월 1일, 인도주의와 민족자결주의에 기초해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천명한 거족적 독립운동이 시작되었다. 주요 종교 지도자들이 민족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고, 미리 탑골공원에 모여 있던 학생들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거리 행진에 나섰다. [사진 = 서울역사박물관 3·1 운동 전시물]

 

[고양신문] 고양시인문학모이 귀가쫑긋이 오는 8월 3일 역사학자 전우용 강사를 초빙해 제 102회 월례강좌를 연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운동 100주년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우리 헌법의 기본 정신인 정의, 인도, 동포애가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형성되었으며 이 단어들이 담은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귀가쫑긋 서양철학반에서는 ‘그림과 함께 읽는 단테의 <신곡> : 지옥편’ 강의도 진행된다. 강대진 정암학당 연구원과 함께 매 둘째·넷째 목요일 저녁에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고전 중의 고전인 단테의 <신곡>을 그림을 같이 보면서 꼼꼼히 읽어가는 시간이다. 

#1 고양시인문학모임 귀가쫑긋 
제 102회 월례 강좌

주제 : 3.1운동 100주년을 생각한다
강사 : 전우용(역사학자, 서울시 문화재위원)

20년 동안 서울의 역사를 공부하며 많은 이들이 서울을 알고 사랑하고 서울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를 지냈고,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이자 서울시 문화재위원이다. 저서로 『서울은 깊다』, 『현대인의 탄생』, 『한국 회사의 탄생』, 『오늘 역사가 말하다』 등이 있다.

내용 :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이다. 우리 사회는 지난 몇 년 간 ‘건국절’을 새로 제정하자는 주장으로 인해 불필요한 사회·정신적 낭비를 겪었다. ‘낭비’라고 하는 이유는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때 이미 3.1절을 건국절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우리 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대한민국의 ‘법통’으로 선언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월 1일에 건립되지 않은 관계로 건국절 대신 3.1절이라고 한 것뿐이다. 혹자는 영토, 인민, 주권 등 국가의 3요소를 갖추지 않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립을 ‘건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의 독립기념일도 정부 수립일이나 정부 승인일이 아니라 ‘독립 선포일’이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로 시작한다. 헌법 정신의 핵심을 정의, 인도, 동포애라고 밝혔다. 그런데 헌법에 명시한 정의, 인도, 동포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 이번 강연에서 우리 헌법의 기본 정신인 정의, 인도, 동포애가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형성되었으며 이 단어들이 담은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일시 : 2018년 8월 3일(금) 오후 7시
장소 : 사과나무치과 대화점 5층 강의실(대화역 3번 출구)
대상 : 누구나 참석 가능
문의 : 010-8882-1376

 

#2 귀가쫑긋 서양철학반 

그림과 함께 읽는 단테의 <신곡> : 지옥편

강의 개요 :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고전 중의 고전인 단테의 <신곡>을 그림을 함께 보며 꼼꼼히 읽어간다. 특히 그리스로마의 신화와 문학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그것이 기독교-성서 전통과 어떻게 어우러졌는지 주목한다. <신곡> 전체의 구조에 대해 수강자들이 머릿속에 지도를 만들어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다.
강사 : 강대진(정암학당 연구원, 홍익대 겸임교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플라톤의 <향연> 연구로 석사,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쓴 책으로 <잔혹한 책읽기>, <신화와 영화>, <신화의 세계>(2인 공저), <그리스 로마 서사시>,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 <오뒷세이아: 모험과 귀향, 일상의 복원에 관한 서사시>, <옛사람들의 세상읽기 그리스 신화>, <비극의 비밀>, <멀리 보는 그리스 신화> 옮긴 책으로 <아폴로도로스 신화집>, <아르고 호 이야기>, <오이디푸스 왕>,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 <루키아노스의 진실한 이야기> 등이 있다.

강의일정 : 2018년 8월 23일 ~ 2019년 2월 14일(총12회 진행)
※ 8월 23일 첫 강의는 누구나 청강 가능 
강의시간 : 매 2,4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장소 : 사과나무치과 대화점 5층 강의실(대화역 3번 출구)
수강료 : 월 30,000원(12회 강좌 총 180,000원)
(특별할인 : 부부 동시 수강 시 한 분은 50% 할인, 자녀 동반 시 자녀는 무료)
수강신청 : 010-8882-1376 문자 혹은 카페방문 댓글
다음카페 : cafe.daum.net/human-inquiry/R3qw/497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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