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고양신문]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가 7월 26일 화정 어린이박물관에서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 회원과 고양시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라는 화두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양시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고양녹색소비자연대의 김은영 강사로부터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위험성과 지구와 동물들이 겪는 피해에 대한 강의를 먼저 들었다. 텀블러만들기와 자전거로 전기만들기, 에어컨 없이 얼음으로 시원하게 여름보내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법 등도 체험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고 체험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화정중앙공원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으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채 등의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은 "일회용품 사용과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지구가 피해를 입고 있다. 새마을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천해 주변에 파급효과를 일으켜 우리 모두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생명살림 운동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두 행진으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고양시새마을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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