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8월 25일 정동일 전문위원 초청특강

 

[고양신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지부장 이재용)가 고양의 역사와 사진예술을 연계한 특별강연 ‘사진으로 본 고양이야기’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강연에는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전문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고양의 다양한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들려 줄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고양시 팔경(八景)과 촬영포인트 잡기 ▲문화재를 소재로 한 사진작품의 중요성 ▲고양시 지명·명산·명승지의 유래와 역사성 등을 다룬다. 초청강사 정동일 전문위원은 고양시에 11대째 거주하는 토박이로서 대한민국 국사편찬위 사료조사위원, 고양시사 편찬위원 등을 지냈다.

강연을 준비한 이재용 지부장은 “다음 달 열릴 예정인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전국사진촬영대회를 앞두고 사진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강의를 들으면 고양땅의 깊고 풍부한 역사를 품은 문화재들을 멋진 사진으로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고양행주문화제 기간동안 제16회 고양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고양시와 관련된 생태, 문화 환경 등을 표현한 작품을 10월 10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응모작 중 우수작을 심사해 금상(고양시장상, 상금 200만원), 은상(고양시의장상, 상금 50만원) 등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문의 010-2005-7420(고양지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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