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화정역 광장에서 캠페인

 

[고양신문]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영)은 지난 5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국민청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직원과 봉사자 등 20여 명 참가자들은 폭염이 쏟아지는 날씨 속에서도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를 신속하게 구해내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라고 외치며 국민청원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땀을 흘렸다.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서, 고양시와 파주시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미영 관장(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만연한 아동학대 문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국민청원 QR코드

이어 “2014년 아동학대특례법 시행 이후 아동학대신고와 아동학대사례판단은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확보 등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덧붙이며 관심을 호소했다. 아동학대예방 국민청원은 아래 QR코드, 또는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966-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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