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동 주민자치회 등 6개 단체 상호 협약

[고양신문] 따복공동체육성사업인 2018년 찾아가는 마을협약식과 토론회가 지난 7일 일산동구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성연) 2층 교육장에서 있었다. 최효숙 풍산동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최성연 풍산동장, 지역 시·도의원, 권세진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 유인권 경기도공유시장경제국장, 민건동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식과 토론회에 참석한 풍산동 주민들과 단체, 지역 관계자들이 "더불어 함께가는 마을공동체" 피켓을 들고 파이팅을 외쳤다.

또한 풍산동주민자치회와 그루운영위원회,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풍동 애니골 상가번영회 등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토론회에 동참했다. 최효숙 회장과 권세진 센터장이 먼저 협약식을 가진 후 민건동 센터장의 주민토론회 개요설명, 주민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그루운영위원회와 상가가맹점, 희망일자리, 재능기부, 그루회원1, 2 등 여섯 개 영역으로 나뉘어 각 테이블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며 풍산동 특유의 토론문화를 만들었고 테이블별 집단토론과 발표가 있었다. 토론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퍼실리테이터도 테이블마다 참여해 마을활성화에 대한 옳고 틀림이 아닌 풍산동만의 성장을 위한 토론을 이끌어 나갔다.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풍산동의 모든 공동체 사업은 형식적인 것이 아닌 마을주민들과 공감하는 지혜로운 사업이다. 마을화폐 ‘그루’와 ‘나눔냉장고’ 등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라는 공동체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한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민 주도적 마을협동조합도 계획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주민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니 지금처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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