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군청 이전 5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7일 열렸다. 고양시 씨족협의회(회장 이영찬)는 이날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고양향교, 성균관 유도회 고양지부, 농협 고양지부, 행정동우회, 원류회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규열 시의회 부의장, 송달용 전 32‧35대 민선1기 군수‧시장, 강철희 농협 고양지부장, 이은만 고양가와지볍씨 문화보전위원회장, 허준 초대 시의회 의장, 조향원 고양‧파주‧김포 흥사단지부장, 정재수 문화원 부원장, 류연일 문화원 사무국장, 정동일 고양시 문화전문위원, 이영수 원류회 사무총장, 박상길 행정동우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달용 전 군수는 고양군 변천사와 관련해 주제발표를 했고 이영찬 회장은 고양의 연혁과 군청 이전에 따른 사회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고양시청 광장에서 박용관 송덕비(고양시청 부지 기증)를 참배하고 해설하는 시간도 가졌다.

역대 고양 군수는 1395년부터 1452년까지 감무(조선) 1명, 현감 7명. 그 이후부터 1991년까지 306명의 군수가 배출되고 1992년부터는 민선시장 10명이 나왔다. 현 이재준 고양시장은 민선 10기, 324번째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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