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은 지난 13일 본점 강당에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은 강효희 조합장과 이정환 상임이사를 비롯해 조합원들과 장학금 받는 자녀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30만원과 대학생 3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늦깎이 대학생인 이경애(59세)조합원도 장학금을 받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원당농협은 2001년부터 매년 이맘때 조합원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들을 선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조합원들의 가정경제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강효희 조합장은 “원당농협 조합원의 자랑스러운 자녀로서, 농업 및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로 선발됐기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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