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WITH 민경인TRIO ‘COOL ACOUSTIC'
9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고양신문] 지난 4월 남측예술단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해 북녘 관객들 앞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주고 돌아온 가수 알리가 고양아람누리를 찾는다. 알리는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서 폭발적 가창력과 독보적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다재다능한 재즈피아니스트 민경인Trio와 함께 꾸미는 무대여서 대중가요와 재즈의 크로스오버 무대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력파 가수 알리는 ‘365일’이라는 데뷔곡을 발표하며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서약’, ‘말이되니’, ‘지우개’ 등의 곡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리듬 앤 블루스, 발라드, 힙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해가고 있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까닭에 알리의 진가는 라이브 무대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리와 함께 무대를 꾸밀 민경인은 스탠더드 재즈를 기반으로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희소성 높은 재즈 피아니스트다. 클래식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위에 흑인의 그루브와 한국적 흥까지 뒤섞인 독창적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여기에 탁월한 곡 해석능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까지 겸해 팝과 재즈 뮤지션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동안 함께 무대에 오른 이은미, 웅사느 말로, 박선주, BMK 등은 고스란히 한국 명품 보컬리스트들의 명단이기도 하다.

초등학교때 판소리를, 중학교때는 사물놀이를, 고등학교때는 바이올린에 몰입하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적 호기심을 펼쳤다는 알리는 “정식 데뷔 전 프로젝트밴드에서 재즈를 불렀을만큼 재즈에 대한 애정이 깊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알리의 다양한 음색이 민경인의 자유로운 열정과 만나 만들어내는 무늬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서 확인해보자.

9월 2일(일) 저녁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R석 77000원, S석 66000원, A석 44000원
공연문의 : 1577-7766, 02-839-2623

 

◆ 독자 초청 이벤트
고양신문 독자 14분에게 '알리 WITH 민경인TRIO' 콘서트 티켓을 선물합니다.

1) 알리 WITH 민경인 콘서트를 보고 싶은 이유와
2) 주민번보 앞자리와 거주지(00동)를 함께 적어
3) 아래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7분을 선정하여 콘서트 티켓(1인 2매)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8월 29일까지이며, 선정되신 분에게 개별 통보합니다.
응모번호 : 010-3418-6969(고양신문 유경종 기자)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