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화정중앙공원, 영산재 시연 등 공연 다채

박애리‧팝핀현준 부부 합동무대


[고양신문]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원 스님)가 오는 9월 7일(금) 덕양구 화정 중앙공원에서 시민 3000명을 초대해 ‘찾아가는 산사음악예술제’를 개최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1부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영산재를 시연하고 중국문화예술단인 천수천안관음무용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 현준의 콜라보 무대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원 스님은 “도심에서 사찰의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공연을 통해 지친 신심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사음악예술제는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고양시와 고양시청연등회, 고양경찰서불자회, 고양시불교신도연합회, 사)천수천안불교자원봉사단이 후원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대형TV,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을 공개 추첨해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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