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죽 '기죽지마' 200여개 전달

트루라이프의 한 관계자(오른쪽)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트루라이프의 죽 '기죽지마' 200여 개를 후원했다.

[고양신문] 태풍 솔릭 피해에 대비하던 지난 24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필)에 따뜻한 손길이 와 닿았다. 고양시에 소재한 트루라이프(대표 이영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끼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죽 ‘기죽지마’ 200여 개를 후원한 것.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됐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 죽을 먹으려면 불 앞에서 몇 시간 동안 떠나질 못하는데 이렇게 간편하게 죽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죽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기업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연결시켜주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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