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파주 사랑의꿈터 도와

사랑의꿈터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한전kps사업단 한마음 봉사단.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신문] 한전KPS(주)파주사업소는 지난 24일 파주 사랑의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터전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후원금 180만원을 기탁해 진행된 이날 사업은 장판 및 벽지 도배, 책걸상 지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임직원 4명이 참석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한전KPS(주)파주사업소 여이랑 팀장은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열악한 상황을 알게 됐다. 한전KPS 파주사업소가 파주 어린이들의 문제해결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꿈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센터 장판의 이음새가 벌어져 패널이 겉으로 드러나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상황이었다.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장판과 벽지 도배는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직접 와서 봉사를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터전 만들기'는 한전KPS의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시설 및 아동 가정에 난방, 전기, 안전 설비 개보수 등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계좌 5000원을 매달 정기적으로 국내아동과 해외아동에 후원하는 즐거운기부(Fun Donation)를 시행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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