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의 신임 제19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 취임식이 28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율곡교육연수원 제19대 원장 취임
“창의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새롭고 획기적인 연수 기획 요구“


[고양신문] 최창의 신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창의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연수원은 교육 사상과 철학, 가치를 구현하는 핵심기지가 되어야 한다”라며 “그 철학과 가치의 중심은 바로 학생이며,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에 목표와 핵심을 둔 연수를 해야 하고, 교직원 연수의 본질은 학생 교육을 잘 하자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율곡연수원만의 특성 있는 연수, 감동이 있는 연수, 재미있는 연수를 위해 창의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새롭고 획기적인 연수 기획을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폭넓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 개인이 가진 재능을 발휘해 성장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창의 신임 원장은 전주교대 졸업 후 교사생활을 하다 경기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경기도의회 교육의원 등 3선 교육위원 출신으로 경기도교육 전반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고양지역에서 행복한교육미래포럼 대표를 맡으며 지역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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