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복지관, 엄마 대상 감정코칭 교육

“자녀와 공감하는 소통! 오늘부터 실천할게요.”

[고양신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자녀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며 주체적으로 모임을 이끌어가는 엄마모임 ‘엄마 노릇 톡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자녀 양육 고민 해결과 효과적인 소통, 긍정적인 관계를 도모하고자 ‘감정코칭’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자녀, 부부, 가족 간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우고 그동안 잘못됐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영(가명) 주부는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되는 언어를 자주 사용했던 것 같다. 쉽지는 않겠지만 남편과 아이에게 공감 가는 대화를 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유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는 “자녀와의 소통, 양육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공통 관심사를 함께 모여 고민하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건강한 부모가 되는 법을 알았다. 앞으로도 엄마들의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나누며 더욱 더 정다운 이웃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