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덕양영화음악제

15일 덕양구청 광장에서 개최
 

[고양신문] 고양시 덕양구가 주최하는 ‘제6회 덕양영화음악제’가 오는 15일(토) 오후 8시 덕양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2013년 시작돼 6회를 맞는 덕양영화음악제의 올해 주제는 ‘뮤지컬 음악’이다.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영화의 장면이 펼쳐지면, 해당하는 뮤지컬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오케스트라 협주 외에도 남성4중창(테너와 바리톤으로 구성)의 성악곡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맘마미아’, ‘라라랜드’ 등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음악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협주곡과 남성 성악가들이 선보일 중창곡으로 구성해 초가을 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덕양구청 광장에 따로 의자는 마련하지 않고 돗자리를 가져와 자유롭게 자리를 잡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탁 트인 야외 광장에서 익숙한 뮤지컬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하며 이웃과 함께 멋진 가을밤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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