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대상, 북큐레이션 소셜테이블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고양신문]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파주시, 출판도시문화재단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파주북소리2018’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한반도의 중심, 평화의 땅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파주북소리 축제는 국내 최대 인문학축제로 시작해 독자와 저자 그리고 출판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파주북소리’ 축제에는 문자와 책, 시각과 영상이미지를 매개로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남북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새로운 상상력을 펼쳐 보이는  ‘한 조각을 잃어버린 동그라미’-아카이브 전시,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에 날개를 달아주는 '제1회 독서동아리대상 공모전 시상식', 나의 지난 독서 이력을 확인하고 책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기획해 볼 수 있는 '북큐레이션 소셜테이블', ‘평화를 부르는 책의 힘-제13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 동아시아 출판인들의 공로를 기념하는 '파주북어워드' 등 국내외 독자, 저자와 출판인 그리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파주북소리’의 간판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 '낭독공연'에는 김경집, 김애란, 김연수, 김용택, 김중혁, 김탁환, 김현, 박준, 서민, 손아람, 손원평, 은희경, 전성태, 정석주, 천명관 작가가 참여 하며, 유명 출판사의 사옥을 둘러보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프로그램에는 한길사, 사계절, 문학동네, 태학사와 군자출판사가 함께한다. 
사전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와 파주북소리 공식홈페이지(www.pajubooksori.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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