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연출, 소품까지 청소년들이 준비

[고양신문] 지난달 31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필)에서는 초등 5~6학년 청소년 8명이 성모어린이집(일산종합사회복지관 부설기관)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유괴예방, 위생교육과 관련된 연극 봉사활동을 가졌다<사진>.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연극 봉사활동은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오감으로 만나는 문학이야기의 일환으로 기획부터 연출, 소품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했다.
연극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준비를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어린 친구들이 즐겁게 봐줘서 뿌듯했다.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정말 의미 있고 소중한 봉사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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