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남 시의원 -(일산3‧대화)

▲ 김운남 시의원

노인돌봄 관리사, 무기계약직 전환 필요


[고양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운남 시의원(일산3‧대화)이 지난 5일 시의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땀 흘리고 있는 노인돌봄 생활관리사들의 애환을 소개하며 고용불안 등을 해소해 줄 것을 고양시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노인돌봄 생활관리사는 최저임금을 받는 1년 비정규직 노동자로서 매년 새로운 면접을 걱정해야 한다”며 이들의 애환을 덜어주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그는 “과천시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고양시 각 복지센터가 노인돌봄 생활관리사들을 무기계약직으로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르신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것. 업무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 시스템을 갖출 것. 특별한 수당 없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시간외 수당과 특별여비를 신설할 것” 등을 이재준 시장에게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