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국제적 봉사·친교단체인 라이온스클럽 경기북부 354-H지구(총재 이재일, 고양 학사클럽) 6지역이 주관하는 ‘합동 봉사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354-H지구 6지역(지구부총재 김주형, 고양 송란클럽)은 고양시에 소재한 9개 클럽이 소속된 조직으로, 행사에 50여 명의 라이온스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호수공원 풍차도서관에서 출발해 공원 곳곳으로 흩어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깔끔히 청소했다.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봉사한다’, ‘라이온이 되면 행복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라이온스클럽의 활동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태욱 고양 신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고양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호수공원 일부를 우리 손으로 청소하니 즐겁고 보람차다”면서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는 봉사의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