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의 모델로 발전시킬 것”
엄상현 중부대 제9대 총장이 지난 10일 중부대학교 정금관 대회의실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 인사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 총장은 “단기적으로 자율개선대학으로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창적 교육 브랜드를 창출해 한국 대학의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엄상현 총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와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교육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과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8월 말까지 3년이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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