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바라는 교육의 변화
[고양신문] 4차 혁명의 시대를 앞둔 요즘, 2022년도 대입 개편 공론화 등 입시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획일적인 입시 경쟁 교육 및 사교육 부담으로 부모와 아이들은 고통 받고 있기에 모든 아이의 재능이 존중되는 ‘낙오자가 없는 행복한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감대 형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이러한 교육의 변화를 함께 꿈꾸기 위해 경기도 고양 파주 지역의 대안학교와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하나로 뭉쳤다.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는 고양 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은 아이들이 대안 교육 현장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성장해 나가는지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다.

행복한 교육의 청사진 제시하는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함께 키운다! 함께 자란다!’의 슬로건으로 고양 파주 지역의 7개 대안학교와 6개 공동육아 어린이집, 다양한 지역 공동체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고양 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은 10월 6일 오전 10시~오후 3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육아, 대안 학교의 소개와 설명회는 물론, 고양호수예술축제와 맞물려 음악과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한살림, 보리출판사 등의 업체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 문화를 소개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는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고양 파주 공동육아 대안 교육 한마당은 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나눠보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해줄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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