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12개 지역에서 열려

▲ 2017년 놀이의 날 참가자들이 다함께 ‘문놀이’를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에게 ‘놀이가 있는 삶’ 절실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심 가져야


[고양신문]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대표 이상호)은 오는 10월 1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놀이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고양시에서는 호수공원 장미원 옆 놀이터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놀이, 그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놀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어른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이 절실하듯 어린이‧청소년에게도 ‘놀이가 있는 삶’이 그들의 건강한 성장에 절실하다는 것을 온 사회가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놀이의 날’은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의 활동가들이 각자가 사는 지역에서 함께 여는 놀이행사다. 올해는 12개 지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동문로 바닥길 010-3271-1907

경기
성남용인지회 성남시 샛별마을 당골공원 010-8308-2439
평택안성지회 평택시 비전동 동부공원 010-2291-0165
고양파주지회 고양시 호수공원 장미원 옆 놀이터 010-4781-9112
시흥부천지회 부천 한옥체험마을 010-5324-4848
안양수원지회 안양 갈뫼어린이공원 010-9318-3218

인천
계양구 효성동 봉오대로 581 010-2794-7800

충남
천안아산지회 천안 쌍용동 방아다리공원 010-5045-4096
서산당진지회 서산 솔빛공원 분수광장 010-2275-6251

제주
신산공원 010-8911-0513

강원
원주지회 명륜어린이공원 010-5096-5190

경북
문경지회 중앙공원 놀이터 010-6311-4752


‘놀이의 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른 세대가 하던 전래놀이뿐 아니라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해 볼 수 있다.
문의 02-823-8633

 

▶ 2017년 놀이의 날, 어린이가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서 갑옷을 만들어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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