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2018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9일 일산농협 대강당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21명의 농업인 자녀 대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일산농협은 1986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일산농협 장학생을 선발해 한 학생당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참석한 농업인과 장학생들에게 “성실히 학업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일꾼으로 크게 성장하시길 기원한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일산농협은 장학사업이 시작된 1986년 이후 중고교생 505명, 대학생 85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8억 25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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