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음식나누기 우리동네 행복나눔 情“ 성황리에 이뤄져

나눔은 함께 할때 더 아름답다. 지역의 기업과 주민단체가 참여해 아름다운 추석을 만들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9월 18일(화)~19일(수) 양일 간 ‘추석맞이 음식나누기 우리동네 행복나눔 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석행사는 기아자동차서북부지역본부, 일산충신교회, 일산대진고등학교 후원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주엽1·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엽2동총부녀회, 주엽성당, 마두성당, 대화마을성당, 문촌마을 7단지 경로당 어르신 총 65여명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진행됐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명절 음식은 문촌마을 7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내 65세 이상 수급자 어르신 190세대와 외곽지역(송포·송산·대화) 75세대에 전달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아자동차서북부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여한 관계자들과 모듬전을 만들고 있다.

기아자동차서북부지역본부 박종림 과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에 어려운 이웃을 만나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정환 문촌7복지관 사회복지사 “지역 내 여러 단체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 곁에 함께 해 그분들이 외롭지 않고 풍요롭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지역 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