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빚고, 떡메 치고, 제기도 찼어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9월 21일(금) 추석맞이 한가위 어울림을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한가위 어울림에는 지역주민이 우리의 추석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송편빚기와 전통놀이체험인 널뛰기와 떡메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과 독거 남성어르신, 지역주민 등 약 70여명은 송편을 직접 빚기도 했으며 그 송편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점점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있어 아쉬웠었는데, 아이와 함께 송편도 빚고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와 서툴게 빚은 송편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