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고양 중·고등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 열어 

지난해 10월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던 고양중ㆍ고 총동문 체육대회.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리는 고양 중·고등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올해로 마흔 번째를 맞아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고양고등학교(교장 경규관)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고양 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윤순길 중24회·고22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축구와 족구, 윷놀이, 명랑운동회, 동문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들의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모교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후배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운동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모교 후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순길 총동문회장(충남대 교수)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선·후배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총동문 한마음대회를 통해 동문 선배와 후배, 그리고 지역 주민들 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금년 말에 발간되는 모교 80년사에도 많은 동문들이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교 이후 현재까지 30,7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전통의 명문중ㆍ고교 고양중·고는 현재 고양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동문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4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고양중·고 총동문 한마음대회는 지금까지의 대회 중 가장 알차고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총동문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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