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주부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팀장 장상봉)에서 이웃사랑 기금마련을 위한 송편판매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조옥분(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들은 직매장 밖에서 농협 쌀 1000kg으로 맛있는 동부콩과 깨를 넣고 만든 송편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정명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과 회원들, 여성대학 동문회 전직 회장단들은 직매장 안에서 쇼핑카트 정리와 포장 등을 부지런히 도왔다.

조옥분 회장과 정명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송편 고객이 늘었다. 더 신바람나게 판매해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상봉 팀장은 “추석 장보기 행사에 일주일 동안 1만2000여명이 찾았는데, 봉사단들이 도와주어서 햅쌀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었다”며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송편 판매에 분위기를 돋운 강효희 조합장은 “원당농협 주부봉사단 덕분에 매번 명절이 더 훈훈해진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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