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주최, 10월 9일~10일 화정역 광장

작년에 열렸던 고양 도시농업한마당축제 모습.

[고양신문] ‘제8회 5020 고양 가와지볍씨와 도시농업한마당축제(귀농 창업 농업인과 함께하는)’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종현) 주최로 오는 10월 9일과 10일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양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 5020 고양 가와지볍씨’의 문화, 예술, 학문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도시농업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를 돕기위해 준비됐다.

고양마스터가드너회, 한국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고양시 4-H연합회, 쌀 연구회, 농촌체험교육농장연구회 등 농업관련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도시농업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귀농인을 포함한 도시농업인들의 행사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5020 고양 가와지볍씨 홍보관, 지역특산물전시, 가와지 버스킹, 다양한 체험관, 도시농업 관련 전시물 등도 운영된다. 농업을 매체로 지역원예봉사활동을 하는 고양 마스터가드너는 강덕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도시농업작품(물고기 화분, 꽃꽂이, 토피어리 등) 전시와 상자텃밭 원예체험교실, 지렁이 생태체험, 주말농장 상담 등을 진행한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과 미래, 도시와 농업이 조화되는 친환경 도시농업축제에서 다양한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농업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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