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우일덕)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전국 1위)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추진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수행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전국 1200여 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대한노인회 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양시 덕양구지회는 2014년 우일덕 지회장 취임 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2017년 700여명, 2018년 9월 현재 900여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00여명의 어르신들까지 포함하면 총 1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 것이 인정되면서 2017년 노인일자리 평가대회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일덕 회장은 “일자리를 원하는 분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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