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10월 19일까지 투자유치위원 공개모집
고양테크노밸리 가시화, 민관협력 박차


[고양신문] 고양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달 19일까지 투자유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5월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투자유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투자유치위원회는 오는 11월 중 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각호의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국내·외 투자전문기관의 전문가 ▲투자·통상 관련 학계의 교수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그밖에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 등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년 연임 가능)이며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제도 개선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 지역 선정·지원 ▲투자가 또는 투자기업 고충 처리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심의·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테크노밸리 및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유치 민관 협조체제 구축 및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정자는 오는 10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 투자유치팀(031-8075-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9월말 기준 해외 5개 국 12개 도시에서 총 22회에 걸친 고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17명의 고양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위원을 위촉했으며 3개 국 9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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